NH투자증권, 22일까지 얼터너티브-블럭딜랩 판매

블록딜 거래 외 MMW 운용 통해 안정적 이자수익 추구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오는 22일까지 국내 블록딜(block deal, 대량매매) 주식에 투자하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은 블록딜 매매에 투자하는 증권사 최초 랩 상품으로, NH투자증권 랩 운용부에서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한다.

NH투자증권 랩 운용부는 자사주, 최대주주, 임직원, 주식대량보유자 등으로부터 대량의 주식을 할인율이 적용된 매수가로 편입해 분할 매도로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을 펼칠 계획이다.

블록딜 주식을 편입하지 않고 있을 때는 머니마켓랩(MMW) 운용을 통해 주식시장 변동성에 따른 투자위험을 줄일 예정이다.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은 지난해 7월에 설립된 블록딜, 비상장 투자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자문사로, 2014~2017년 동안 50여건(매매규모 약 4000억원)의 블록딜을 성공시킨 바 있다. 

박대영 고객자산운용본부 상무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만 가능하다는 블록딜 시장에 개인도 투자할 수 있다는 첫 번째 의의가 있다"며 "당사 랩 운용부의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의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상품의 만기는 1년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가입대상은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며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문의 및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