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익산보석박물관(관장 정원섭)은 오는14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입구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낭산다례원(원장 유보연)이 주최하는 '얘들아~보석박물관에서 화전놀이 하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전놀이는 춘삼월, 날씨가 좋은 날을 가려 산이나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 꽃전을 부쳐 먹으며 놀던 여성들의 놀이로 올 봄에는 낭산다례원 여성회원들이 전통차와 화전 등을 준비해 보석대축제를 구경하러 오는 익산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화전놀이와 전통차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인사예절 교육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봄을 맞아 보석테마관광지 주변에 알록달록 피어나는 꽃들도 구경하고 전통차 및 화전놀이로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미풍양속과 겸손한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며 "서로 안부도 묻고 따뜻한 정담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므로 많은 분들이 즐기러 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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