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상공인이 1년간 버는 사실상 소득은 2510만원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이는 임금근로자 평균 소득 3948만원 대비 63% 수준에 불과하다.
중소기업연구원이 1일 내놓은 '영세성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혁신성 제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소상공인의 실질소득이라고 볼 수 있는 영업이익은 월평균 209만원이다. 보고서는 이는 같은 해 임금근로자 평균 소득인 329만원 대비 63% 수준이라고 밝혔다.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보고서에서 소상공인의 저소득·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형 소상공인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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