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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16일 회동설…'안 보이는 강경화' 극복 무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3.09 08:56:40

[프라임경제]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6일 워싱턴에서 외교장관회의를 열 예정이라는 일본 교도통신이 나왔다. 교도통신이 8일 밤 이같이 보도한 것.

한편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일본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에 대한 북한의 접근이 대북 제재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 측 고위급 인사들이 방미 중이며, 미국 백악관과의 접촉 결과를 반영, 9일 오전 중 북한 관련 중요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라 외교장관 회동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북한 문제에 대해 일정한 한국 위상 강화가 이뤄질 경우, 우리 측 장관의 발언권도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강경화 장관의 외교적 중요성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역할 부재론을 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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