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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취업지원 발벗고 나선다

인크루트, 취업지원 프로그램 취합 소개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6.01.23 09:38:26

[프라임경제] 청년실업문제가 핵심과제로 떠오르면서 연초부터 정부와 지자체들이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특히 몇몇 취업지원과정은 구직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전문교육과 인턴근무기간에도 일정한 수당을 지원하고 있어 구직자들이 관심 가져볼만 한다.

다음은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소개한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청년뉴딜사업

경기도는 지난해 실시한 ‘경기도청년뉴딜’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두자, 올해에도 ‘경기청년뉴딜’ 사업을 다시 진행키로 했다.

‘경기청년뉴딜'은 경기도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구직자들에게 전문 취업서포터즈를 배치해 개인 적성 파악과 전문교육, 인턴근무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참가 구직자들은 밀착상담기간 동안 월 30만원의 참여수당, 전문 교육시에는 월 40만원의 교육수당을 받게 되며, 인턴근무가 시작되면 최장 6개월간 매월 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자격조건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30세(군필자 만 32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면 된다.

경기도는 ‘경기청년뉴딜’ 위탁업체인 인크루트와 스카우트를 통해 올해 안에 총 4차례에 걸려 참여자 7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2차는 2월 13~3월 17일, 3차 4월 3일~5월 4일, 4차 5월 22일~6월 23일이다.

▲ 서울시 고용촉진 훈련생 모집

서울시는 고용촉진훈련을 받을 무료 훈련생 665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서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의 실직자를 제외한 실업자이다.

훈련직종은 자동차정비,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제과제빵, 요리, 미용 등 53개 직종이 있고, 거주지와 인접한 사설학원 등 수강자가 편리한 곳에서 수강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거주지 동사무소 혹은 구청 지역경제과(사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고용촉진훈련생으로 선발되어 훈련을 받게 되면 훈련기간 중 훈련비는 무료이며 훈련생이 일정요건을 구비시 교통비 5만원, 식비 6만원이 지급된다. 공조냉동기계, 전자통신, 실내건축 등 21개 우선선정직종을 수강하는 훈련생에게는 월20만원의 수당이 추가지급 된다.

▲ 서산시 고용촉진 훈령생 모집

충남 서산시도 고용촉진 훈련생 98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군전역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자활훈련대상자 제외), 모자보호대상자, 농림어업인 등이며 고용보험법에 의해 피보험자였던 실직자는 제외된다. 교육훈련은 미용, 한식조리, 간호조무, 홈패션, 컴퓨터응용기계,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등 7개 과정이며, 별도의 교육비 부담이 없이 전액 무료다.

▲ 중기청 ‘해외시장 개척요원 400명 모집’

중소기업청은 내달 10일까지 2006년도 해외시장 개척요원 400명을 모집한다.

외국어 능력을 갖추고 자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 및 인턴사원, 미취업자를 선발대상으로 한다. 해외시장 개척요원은 6개월간 해외에 파견(실적우수자는 6개월 연장 가능)돼 소속기업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와 상담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 근로자(45세 이하), 인턴사원, 미취업자(40세이하)로 최근 2년간 외국어 공인성적서 보유자로 제한한다. 파견전 국내 교육비를 지원하며,현지 체재비는 파견 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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