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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인터넷몰 효자상품 부상”

G마켓, 주 판매량 3000여개에 달해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6.01.22 14:23:48

   
[프라임경제] 차량 네비게이션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네비게이션 단말기 판매 대수는 연초의 판매 예상치 40만대에 비해 150%나 늘어난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추세로 인해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네비게이션 판매가 활기를 띠며 인터넷 몰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선두업체인 G마켓(www.gmarket.co.kr)은 최근 차량 네비게이션 주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중반기에 비해 2배 가량이 증가한 3000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증가 원인에 대해 업계는 주5일제로 인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가격이 20∼40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는 견해다. 또한 설 특수에 힘입어 네비게이션 구매를 원하는 귀성族들이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는 점도 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G마켓은 지상파 DMB 시청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제품 등 20여개의 관련기획전을 통해 최고 40~50%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빠른 길 안내는 물론 위험지역도 알려주는 기본형부터 동영상 재생 및 MP3 플레이어, 위성멀티미디어방송(DM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한 컨버전스 제품까지 종류도 3000 여개에 이른다.

G마켓 유수경 팀장은 “지난해 4월부터 네비게이션 판매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해에도 50% 이상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네비게이션 구매를 검토할 때는 지도 업그레이드 용이성과 저장용량, 추후 확장이 가능성 등에 대해서 필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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