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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의 한을 풀어주세요”

등갈비 전문점 ‘훔친갈비’ 캐릭터 이름 공모전 실시

허진영 기자 | fp4u@newsprime.co.kr | 2006.01.20 13:27:56

[프라임경제]‘맛’과 ‘재미’를 훔치는 등갈비 전문점 훔친갈비(www.훔친갈비.kr 대표 구명필)는 1월 20일부터 2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훔친갈비의 도우미 ‘돌쇠’에게 새 이름을
지어주는 “돌쇠의 恨(한)을 풀어주세요” 캐릭터 이름 공모전을 실시한다.

‘훔쳐먹는 음식이 맛있다’라는 옛 말로부터 탄생한 훔친갈비는 이색적인 상호로 눈길을 끌고 맛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개념 등갈비 전문점이다.

   
주인의 고기가 너무 맛있게 보여서 화로를 통째로 훔쳐오는 익살스런 이 캐릭터는 탄생 후 정해진 이름이 없어서 ‘도둑’내지는 ‘산적’, ‘돌쇠’ 등으로 불려 한이 맺혔다는 후문이다.

캐릭터 컨셉에 맞게 참가자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돌쇠의 한을 풀어주세요’ 공모전은 직접 지은 이름에 한해 편수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1월 20일부터 2월 15일까지 훔친갈비(www.훔친갈비.kr)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 작명가 1명에게는 작명비 20만원, 우수 작명가 3명에게는 훔친갈비 종합세트를, 재치 작명가 5명에게는 훔친갈비 2인 시식권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훔친갈비 조용한 부장은 “맛과 재미를 훔치는 훔친갈비의 이미지에 맞게 개인의 역량이 발휘된 톡톡튀는 응모작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며 “공모전과 같은 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비자가 만드는 외식 브랜드 훔친갈비’ 로 어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돌쇠의 한을 풀어주세요’ 공모전 당첨 결과는 오는 2월 17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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