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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다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MOU 체결

"우리모두소중해 캠페인 전개에 뜻깊은 동반자 만나"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7.05.25 15:37:48

[프라임경제] 24일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사무총장 안유신)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양 기관 관계자들 모습. ⓒ 프라임경제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 김현정 다산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기관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휴먼에이드는 협약을 통해 다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돼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편집활동 참여로 우리모두소중해 캠페인을 더욱 확대·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대표는 "휴먼에이드에서는 현재 '우리모두뉴스' 제작 캠페인에 발달장애인이 참여함으로써 이들에게 시간당 7000원의 시급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뉴스기사를 중·고등학생들로 이뤄진 편집자원봉사자들이 군인,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층이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한 감수위원들이 한번 더 심사하는 감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정 위원장은 "휴먼에이드가 전개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활동을 하는데 청소년 편집자원봉사자 제공 등 자치위원회가 협력할 일이 있다면 기꺼이 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먼에이드 우리모두뉴스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편집자원봉사자들 에게는 기사 1꼭지당 봉사시간 2시간이 주어지며 사회적약자인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사회적 일자리 제공과 미디어 제작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GKL 사회공헌재단 지원 2017 제1차 휴먼에이드 정책포럼'은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한 많은 언론인, 유관기관, 학자들이 토론에 참여해 상황리에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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