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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5주년' 서울YWCA, 사회변화 비전 공유

다양한 분야 리더 95인 초청…한국사회 발전 견인 평화통로 역할 기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05.23 16:28:23
[프라임경제] 서울YWCA는 창립 95주년을 맞아 한국사회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 95인을 초청하고 '평화 브릿지 95와 함께하는 서울YWCA 아침식탁'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22년에 설립된 서울YWCA는 한국사회 발전과 변화를 위해 여성 인권향상, 소외계층의 자립 향상 지원, 아동·청소년 권리보호, 소비자·환경운동 등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전개해온 비영리단체다.

서울YWC는 '평화 브릿지 95와 함께하는 서울YWCA 아침식탁'을 개최했다. ⓒ 서울YWCA

오는 2022년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YWCA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차별과 경쟁을 없애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선영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는 조종남 서울YWCA 회장이 '함께 변화를 만듭니다'라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00년을 향한 서울YWCA 비전 '평화 브릿지 사업'을 소개했다. 

조 회장은 'Y+ 사업: 미래세대 양성'을 비롯해 △W+ 사업: 지속가능한 여성시민운동 연구 △S+사업: 시대가 당명한 사회 문제 해결 총 세 가지 평화 브릿지 사업을 바탕으로 서울YWCA가 앞으로도 '깨어있는 여성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을 천명했다. 

더불어 아침식탁에 참여한 리더들이 평화 브릿지로 힘을 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영우 도움과 나눔 대표 △김혜숙 유한킴벌리 상무 △양선희 서울YWCA 사무총장이 함께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YWCA는 앞으로도 한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평화의 통로로 그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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