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유정복 인천시장, 관내 기업 돌며 소통행보

나이프코리아·피케이에프씨 방문, 상생협력 약속

이승재 기자 | ibn7777@naver.com | 2017.05.17 15:25:50

[프라임경제] 유정복 인천시장이 관내 기업들을 돌며 소통행보에 나섰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17일 남동구 소재 업체 나이프코리아, 피케이에프씨를 차례로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이프코리아는 1991년 창립된 식품포장지 나이프 제조업체로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보유해 2013년 매출기준 관련 시장점유율 70%에 달하는 선도 사업자다. 2014년 이후 해외수출로 눈을 돌려 매년 꾸준히 실적을 쌓고 있다.

올해는 신규설비 투자를 지속하고 있고 최근 독일 인터택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호주 TNA, 프랑스 아디아마스 등과 수출 관련 샘플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베트남 현지 3위 업체인 맵크레프트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판로 개척에 심혈을 기울이는 유망기업이다.

피케이에프씨는 자동차와 각종 전자 및 기계에 적용되는 스프링 등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향상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이다. 수출실적도 2014년 5.9%, 2015년 7.7%을 기록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최근 독일로 판로를 넓혔다. 회사는 미국지사 설립과 러시아 현지 전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회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마다 각 분야에서 창조적 핵심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주길 바란다"며 "인천시에서도 관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통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