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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마늘 생산안정제 확대 추진

수급안정 위한 선제적 조치, 3000톤 규모 추산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7.05.15 09:59:45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전라남도는 최근 마늘 수급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전남 마늘 생산안정제 주산지협의체'를 진행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늘 생산안정제는 농협과 계약재배 약정을 맺은 농가에 대해 평년 가격 80% 수준인 기준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다. 지난 2년간 배추와 양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실시됐으며 올해는 마늘을 대상품목에 포함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급안정사업비 17억3600만원은 정부와 지자체, 농협 및 계약농업인이 공동으로 조성하며 가격차 보전과 출하조절로 시장가격을 안정시키고 농가소독을 늘리는 것에 쓰일 계획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생산안정제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마늘 수급안정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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