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김종균, 이하 중진공)은 관내의 수출희망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진공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줄이고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12개국 21개소에 292개실을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은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 시 현지 수출거점으로 활용 가능한 사무공간(12~20㎡ 내외) 및 공동시설(회의실·상담회) 제공받으며, 현지 전문가의 법률·세무·회계자문 및 현지 산업동향 및 바이어 및 시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
중진공에 따르면 1998년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 개소 후,1841개 기업을 지원해 54억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중소기업의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후 수출액 12.8%, 수출대상국가 4.4% 증가 등 전반적인 입주기업의 경영성과가 있다.
특히 중진공 전남동부지부는 올해는 수출실적이 없지만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을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시켜 중진공의 자금과 마케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해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종균 지부장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에게는 수출사업화 자금, 수출마케팅을 총력 지원해 수출을 발생시키도록 하겠다"면서 "수출의지와 가능성이 있는 내수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입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