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와 지방경제 협력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조동암 시 정무경제 부시장은 12일 웨이하이를 방문, 장후이(張惠)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 및 분야별 쟁점사항을 논의할 분과위원회 개최 문제를 협의했다.
양 도시는 의료·금융 분야 협력, 관광·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등 7대 분야 41개 과제에 대해 세부협약 체결 및 시범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조 부시장은 장 시장과 만나기 전에 지난 9일 웨이하이시 타오자쾅(陶家夼)터널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로 희생된 한국 유치원생을 기리는 합동분향소(웨이하이 한인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