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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5월 기업경기 전망 소폭 상승

제조업 및 비제조업 업황전망 전월比 각각 1p, 2p ↑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7.05.04 17:10:05

[프라임경제] 기업가들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나타내는 광주·전남지역 5월 기업경기 전망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4일 발표한 '2017년 4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78,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66으로 각각 1포인트와 2포인트 상승했다.

4월 제조업 업황BSI는 77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66으로 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종사자수 5인 이상 사업체 중 491개를 대상으로 4월 기업경기와 5월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기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하기 위해서 작성되고 있다. BSI가 기준치 100인 경우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다.

4월 광주·전남지역의 제조업 매출BSI는 86으로 전월대비 9포인트 하락하고 5월 매출전망BSI도 9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채산성BSI는 78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한 반면 5월 채산성전망BSI는 8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상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월 광주·전남지역의 비제조업 매출BSI는 68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나 5월 매출전망BSI는 69로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 채산성BSI는 79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하고 5월 채산성전망BSI도 88로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경쟁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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