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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쌀사랑 연구회, 물품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회원 30여명 뜻 모아 백미 10kg 150포 전달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6.12.14 10:33:46

양평군 쌀사랑 연구회가 양평군을 방문,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전달했다. ⓒ 양평군


[프라임경제] 본격 추위가 시작되는 요즘 양평군의 훈훈한 나눔실천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9일 양평군 쌀사랑 연구회(회장 함영석) 회원 7명은 양평군을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백미)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된 물품은 양평군 쌀사랑 연구회 회원 3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백미 10kg, 150포이며 약 360만원에 상당하는 양이다.

전달식에서 양평군 쌀사랑 연구회 함영석 회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약소하게나 마련했다"며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미를 전달받은 김선교 양평군수는 "최근 쌀값 하락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의 온기가 온전히 전달되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백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청 행복돌봄과를 통해 각 읍면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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