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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아동학대예방 서명릴레이 동참

"아이들의 아동학대 신호에 응답해 주세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6.12.13 13:00:20

[프라임경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서명릴레에 동참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이의선대리, 이필영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동하본부장, 이재은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아이들의 신호에 응답하라'의 서명릴레이에 박원순 시장의 차기 주자로 조희연 교육감이 추천돼 참여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아이들의 신호에 응답하라'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아동을 위한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계 주요인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서약 캠페인이다.

올해 5월부터 전국에서 응답서약이 이어져 현재까지 약 10만200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 교육감은 캠페인 용지에 서명과 함께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우리의 관심으로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우리의 관심이 아동학대를 멈춥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아동학대를 조기발견하고 아동학대 신고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계가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조 교육감은 차기 서명릴레이 참여자로 김정훈 서울경찰청장, 정세균 국회의장을 추천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황교안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가수 션 김동완, 프로골퍼 안신애, 체조요청 손연재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서약에 동참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이들의 신호에 응답하라' 캠페인은 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SNS에 '아동옹호센터'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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