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터민 돕기 자선바자회가 지난 27일 반포4성당 대강당에서 열렸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36개국 월드슈퍼탤런트와 탈북청소년이 함께 한 이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새터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새터민 청소년 36명에게 전달됐다.
이종남 신부는 "더 많은 사랑과 관심만이 소외 된 이들을 건강한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국에서 온 월드슈퍼탤런트들은 기부금 모금을 위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들은 갓 배운 한국말로 호객과 흥정을 하며, 한 개의 상품을 더 팔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또 찾아 온 손님들과 셀카를 찍는 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자선바자회의 의미를 더 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