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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수료생, 실내정원 제작해 소외계층에 선물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16.11.28 21:44:41

[프라임경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의 '2016마스터가드너교육 2기 수료생 후속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이 실내정원을 조성, 지역 소외계층에 기증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실내정원을 제작, 기증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마스터가드너 교육 수료생들. ⓒ 대구시

이 수료생들은 좁은 공간에서도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플랜트박스 만들기 실습을 통해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실내정원을 조성, 실내활동이 많은 소외계층에게 기증했다.

아동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종합복지관 등 총 6개소에 베란다나 거실, 큰방 등 공간에 적합한 실내정원을 기증함으로써, 답답한 공간이 한층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하는 효과를 선사한 것이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란 농업을 통해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즐기며, 한편으로는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도시농업 나눔전문가다. 1년차 8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과 2년차 인턴십(보수교육 10시간, 봉사활동 50시간)을 거쳐 인증을 받은 후 활동하게 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작물별 재배법 등 전문지식과목과 현장실무과목 등을 교육시켜, 29명의 마스터가드너 2기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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