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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미디어 제작 참여"…'휴먼에이드 포럼' 12월5일 개최

'사회적 약자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복지 실천방안 주제'로 150여명 참석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6.11.24 17:53:25

[프라임경제] 휴먼에이드(사무총장 안유신)는 오는 12월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휴먼에이드 포럼 2016'을 개최한다.

포럼은 '사회적 약자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복지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며,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휴먼에이드는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편집자원봉사자들의 미디어 편집과 발달장애인의 감수활동을 통해 정보소외층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기사를 제공, 지역사회의 정보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포럼 발제를 맡은 김정순 신구대학교 교수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정보 소외층의 미디어 참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회는 권상희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위원장과 가수 이상우 씨, '우리모두뉴스' 감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특히 이상우 씨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 소외된 이웃의 사회참여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한편, 휴먼에이드가 실시하는 '우리모두소중해 캠페인'은 언론사가 생산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중 유익한 기사를 선정해 정보소외층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는 작업으로 국내·외 수많은 편집 자원봉사자들과 발달장애인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럼 및 봉사활동 참여 문의는 휴먼에이드(02-786-44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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