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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 반하는' 제7회 나눔대축제 내달 15일 개막

나눔테마파크 포함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지역 축제 계획도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6.09.26 14:37:16
[프라임경제] 나눔국민운동본부는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다음 달 15~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 나눔국민운동본부

'나눔에 반(攽)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국민대통합위원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한다. 지난 2010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NGO·NPO) 등 약 66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굿네이버스 등 나눔관련 NGO와 기업을한 자리에 모은 '나눔테마파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나눔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나눔홍보관'에서는 내게 맞는 나눔, 누구나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등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해당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손쉽게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대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재능 반' △나눔홍보관·나눔쉼터 등이 위치한 '열정 반' △소외계층을 위한 단체로 구성된 '감동마을'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 △해외봉사·재난 구호 등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이루어진 '사랑마을 △아동·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마을' △응급·재난구호활동 등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명마을'까지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한편, 축제 사전행사로 지난 23일부터 '거리나눔 버스킹 공연'이 전국에서 열렸다. 또 26일부터는 걷기를 통한 나눔 실천 어플리케이션 '빅워크'와 함께 걸으며 기부금을 모으는 'GPS워크드로잉'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나눔석 500석이 배포되고, 셀럽들의 나눔팔찌 인증샷 캠페인인 '나눔스타그램'이 전개된다.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나눔문화를 체험하고 실천할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5개 시도(대전·대구·광주·울산·제주)는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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