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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의 울림'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온라인 투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오는 28일 결선…총 11팀 봉사활동 사례 발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09.04 11:56:49

[프라임경제] 5분의 울림으로 전 국민에 감동을 선사하는 자원봉사 이야기가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결선팀의 온라인 투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감동을 주는 자원봉사 사례를 국민들이 직접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고 마련됐다.

자원봉사 사례로는 △주변 이웃을 격려해주는 응원 봉사 △철학 동화책을 제작‧번역해 최빈국 아동에 교육 제공 △최전방부대 병사의 일일가족 되어주기 △폐교위기학교 아동 정서지원 등이 있다.

필리핀에 있는 한국학생이 철학동화책을 현지어로 번역해 필리핀 고아 어린이들과 1:1 수업을 하고 있다.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결선 진출 11팀 중 투표자의 마음을 울린 봉사활동 이야기 5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투표 결과는 오는 28일에 있을 이그나이트 결선에서 최종순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도 동시 진행해 자원봉사와 관련된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는 기회도 제공된다.

투표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커피 기프트콘 등을 제공한다.

한편 행정자치부 주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그나이트 V-Korea는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유 및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통해 전 국민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해결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불을 붙인다'는 뜻의 이그나이트(ignite)는 발표자가 5분의 한정된 시간 안에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주제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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