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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학대 없는 세상 '아이누리 DAY' 성료

아동 권리 지키고 실현하는 것은 우리 모두 책임

안유신 기자 | ays@newsprime.co.kr | 2016.07.19 09:43:27

[프라임경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지난 13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주제로 '아이누리DA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아이누리DAY행사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누리Day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했으며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강서교육지원청, CJ헬로비전이 후원했다. 아울러 렛츠런재단, 포이보스 연예인 골프단을 비롯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이 있는 기관들이 함께 했다.

이날 이제훈 회장은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고 실현하는 일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행사로 1부는 지난 6월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아이누리 프로젝트사업의 일환 삼아 추진된 아동학대예방 심볼 그리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아동학대예방 서명 릴레이 선포식이 거행됐다.

2부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삐뽀삐뽀 119' 저자인 하정훈 원장의 부모 교육이 이어졌다.

아동학대예방 심볼 그리기 공모전에는 참신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심볼을 우수하게 표현해준 1016 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걸쳐 최종 20명이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작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을 차지한 최은규(서울화일초등학교 2학년)학생의 작품이 이날 아동학대예방 심볼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아동학대예방 심볼은 추후 아동학대 예방 서명릴레이를 비롯해 문패 외 다양한 물품으로 제작돼 아동학대 예방정보와 함께 지역사회 내에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학대예방 서명 릴레이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황희 국회의원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구 나상희의원 △강서교육청 김재환 교육장 △이형세 양천경찰서장 △어린이재단 서울후원회 유종국 회장이 참여했다.

또 △렛츠런재단 이상욱 팀장 △양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호 공동위원장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유인숙 부회장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윤명자 센터장 △양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선옥 회장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김학문 관장 총 13명이 동참했다.

한편 이번 서명릴레이 선포식에 참여한 지역 인사를 위시해 차기 서명자를 선정, 매월 지속 진행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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