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나호열)는 오는 19일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가 및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특강 '발달장애인의 탐나는 내일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강은 여름과 겨울시즌으로 나눠 총 4회 실시되며 첫 번째 특강은 19일 오전 10시부터 피치마켓 함의영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함 대표는 느린학습자 발달장애인 문학 및 예술지원방안을 주제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 콘텐츠 개발과 독서지도법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피치마켓은 80만 느린학습자와 19만 발달장애인을 위한 콘텐츠 제작 단체며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제작했다.
참가방법은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5일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월 첫 번째로 문을 연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특강은 자폐인의 그림으로 디자인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오티스타의 설립자인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이소연 교수가 강의를 하며 8월 중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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