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SGI서울보증 대표가 11일 본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 SGI서울보증
[프라임경제] SGI서울보증은 11일 최종구 신임 대표가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종구 대표는 취임식에서 "그간 중소기업과 서민 경제활동에 든든한 디딤돌 임무를 수행해 온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국내 최대 종합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금융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근본적인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지속성장 △고객중심 △경영효율성 제고를 3가지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우선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보증지원 모델을 개발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 및 서민 보증지원 확대와 소비자 중심의 상품 운용·판매 프로세스 재편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문가 육성프로그램 확대·IT 인프라 확충·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협력 등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