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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 역사 담은 'IMPRESSION' 전시 개최

디자인랩에서 펼쳐온 주요 프로젝트 담은 7개 작품 전시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5.12.24 12:01:36

[프라임경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디자인을 주제로 한 'IMPRESSION' 전시 개최와 함께 'DESIGN without WORDS 2'를 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는 내년 3월6일까지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내 1층 전시공간(Exhibition Space)에서 'IMPRESSION'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3년 '현대카드의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 'Designed by Hyundai Card'展의 후속 전시로 직관적인 형태로 대중들이 현대카드 디자인 결과물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들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2013년 5월부터 진행한 현대카드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의 철학과 작업 과정, 그리고 결과물을 총 7개의 작품에 담았다. 특히 국내 금융사 최초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한 현대카드는 밀라노 전시에 출품한 작품을 그대로 가져와 공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현대카드 'IMPRESSION' 전시는 내년 3월6일까지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내 1층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 현대카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도도 돋보인다. 이번 전시는 논리적인 설득보다 디자인 제작 과정이 담긴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동반 2인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찾으면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그동안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의 역사와 과정들을 이미지로 엮은 'DESIGN without WORDS 2'를 출간한다.

총 750페이지에는 카드 관련 디자인은 물론 임직원을 위한 디자인, 스페이스 디자인 등 현대카드의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물이 이미지로 담겨 있다. 또 아이디어가 담긴 메모와 스케치, 디자이너들의 회의 모습 등도 공개돼 현대카드 디자인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책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시가 열리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등 5개의 현대카드 판매처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정가 7만5000원에 구입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책을 통해 현대카드가 기업의 이념과 철학을 디자인으로 통해 실체화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한 과정을 설명했다"며 "현대카드 디자인의 철학과 그 뒤에 숨겨진 디자이너들의 땀방울을 살펴볼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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