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그룹, VR 컨텐츠 개발사 '제이더블유네스트'에 투자 완료

"실질 투자부터 해외 네트워크까지 종합 지원할 것"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 그룹이 가상현실 컨텐츠 전문 개발사 제이더블유네스트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 요즈마그룹코리아

[프라임경제] 이스라엘계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이갈 에를리히 회장, 이원재 한국법인장)은 가상현실(VR) 기반 컨텐츠 전문 개발사 제이더블유네스트(대표 신준우)에 투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최근 글로벌 IT업체들이 경쟁적으로 VR시장에 참여하는 등 VR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과 중장기적으로 VR 컨텐츠 시장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제이더블유네스트는 국내 최초로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올 플랫폼 VR컨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로, 현재 PC·모바일과 VR을 연동한 zeVRa Casino 게임을 제작 중이다.

신준우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제이더블유네스트는 전세계를 가상현실로 연결하고, 거대한 VR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비전'더 글로벌(The GloVR)' 실현에 큰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요즈마그룹이 가진 인프라와 제이더블유네스트가 가진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합쳐 진다면 새로운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향후 요즈마 그룹은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요즈마 캠퍼스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부터 해외 네트워크까지 제이더블유네스트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종합적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