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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개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 고민 상담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5.11.18 15:45:37

[프라임경제] 현대해상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선정중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고민을 말할 곳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현대해상이 교육부, (재)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고민 상담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화해와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 

17일 열린 '아주 사소한 고백–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에서 선정중학교 학생들이 고민을 이야기하고 있다. ⓒ 현대해상

이번 콘서트는 선정중학교에서 개최됐으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겪는 진로에 대한 고민, 부모님과의 신뢰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돼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세심한 조언이 담긴 영상과 부모님의 영상편지 등이 전달돼 감동을 더했다.

이어 가수 아웃사이더의 꿈과 열정을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현대해상은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뿐만 아니라 '고백캠프', '아사고 동아리', '찾아가는 아사고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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