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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고려한 '고객맞춤형 보장설계' 시스템 인정 받아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5.11.16 11:02:54

[프라임경제] KB손해보험은 '고객맞춤형 보장설계' 시스템을 도입한 신상품 '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에 대한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 간 '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됐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다른 보험사들은 해당 기간 동안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KB손해보험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보장을 받으며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보장설계 시스템을 개발했다.

'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은 자신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사망, 3대질병, 간병위험의 보장시작 시점과 보험료 납입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30세에 가입했어도 사망은 40세부터, 암은 50세부터, 치매는 60세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보장설계 시스템 개발로 고객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최적의 위험보장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존의 획일화된 보장설계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김영진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최적의 위험보장 제공이라는 보험의 본질적인 기능에 충실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 상품은 고객중심의 보험산업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은 KB손해보험으로의 사명 변경 이후 첫번째 사례로, 지난 LIG손해보험 당시 선정됐던 2개의 상품에 이어 3번째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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