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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통신서비스 기업 지원 '가상화 플랫폼' 공개

NFV 기술 도입…통신서비스 혁신 핵심 도구로 각광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5.10.23 09:58:57

[프라임경제] 클라우드 인프라와 비즈니스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VMware(CEO 팻 겔싱어)는 통신서비스 기업(CSP)들이 네트워크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23일 발표했다.

이는 VMware vCloud NFV 플랫폼, 신규 VMware Ready for NFV 승인 프로그램, VMware 및 VMware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신규 캐리어급 서비스 등이다.

오늘날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NFV를 사용해 비용을 낮추면서도 빠른 서비스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다.

마이클 케네디(Michael Kennedy) ACG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공동 플랫폼 모델의 NFV 기술을 사용하면 1년 내 투자자금회수가 가능하고 5년 간 350%가 넘는 투자수익률(ROI)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VMware vCloud NFV 솔루션은 NFV 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핵심 가상화 및 관리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들을 통해 기업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걸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통합된 다기능, 멀티벤더 NFV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vCloud NFV가 현재 시장에 출시된 NFV솔루션 중 최대 규모인 30여개 VNF(Virtual Network Function) 벤더가 내놓은 40개 이상의 가상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IT부서는 기존에 구축해 놓은 VMware 가상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통신 사업에 필요한 클라우드를 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구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쉐카 아이야(Shekar Ayyar) VMware Telco NFV Group 부문 수석부사장은 "Vodafone, Ooredoo, Vip Mobile 등 전세계 일류 통신 서비스 기업들이 VMware의 기술을 이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VMware는 해당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가상 네트워크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 운영,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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