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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엘튼 존 소극장 콘서트 개최

13일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서 500명 규모로 열려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5.10.13 09:59:55

[프라임경제] 현대카드는 내달 27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 Curated'는 현대카드가 지닌 독자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신예나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거장,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를 선별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현대카드 Curated'의 주인공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엘튼 존(Elton John)'을 선정했다.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 포스터. © 현대카드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거장의 무대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 규모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 500명만 참석 가능한 이번 공연은 엘튼 존의 음악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규모 공연은 현재 전 세계 40여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엘튼 존 'All the Hits' 투어 중에서도 '현대카드 Curated'가 유일하다.

1969년 'Empty Sky'로 데뷔한 엘튼 존은 지금까지 80여개국에서 3500회 이상 공연을 열고, 전 세계에서 2억5000만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총 5번의 그래미상을 포함, 브릿어워드, 토니상, 오스카상 등 수많은 음악·예술 부분 상을 수상했으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과 '싱어송라이터 명예의 전당'에도 그 이름을 올렸다.

엘튼 존은 이번 '현대카드 Curated' 관객들을 위해 'Goodbye Yellow Brick Road' 'Candle In The Wind' 'Your Song' 등 자신의 반세기 음악인생을 아우르는 최고의 명곡들을 언더스테이지 공간 특성에 맞춰 특별하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엘튼 존이 소극장 규모의 무대에 오르는 것은 데뷔 초기 시절을 제외하면 그 유례를 찾아보기가 힘든 희귀한 경우"라며 "이번 공연을 찾는 관객들은 가까이에서 엘튼 존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은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티켓 가격은 20만원이다. 티켓은 10월1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결제 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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