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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

전국 416개 아름인도서관 통한 교육환경 개선, 금융교육 공로 인정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5.09.18 13:00:41

[프라임경제] 신한카드의 '아름인 도서관' 사업이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 및 금융교육을 통한 선진금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교육부 장관 명의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아름인 도서관' 사업은 현재 전국 416여개가 운영 중이며, 연인원 3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인 금융탐험대'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신한카드

한편, 신한카드는 2009년 금융감독원 주관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 참여를 시작으로 사내 직원강사가 중심이 돼 '아름인 금융교실'과 '아름인 금융탐험대' 등 총 3개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월 말 현재까지 전국 100여개 초·중·고교와 지역아동센터 140곳 등 총 8000여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올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름인 금융탐험대는 신한카드 직원 50명과 대학생 봉사자35명 등 총 85명이 내년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맞춰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전국 17개 중학교와 1사1촌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60개 학급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지난 1년 동안 경제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인 JA코리아와 함께 전문 강사 양성, 커리큘럼 연구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금융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지난 5년간 아름인 도서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신 현장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헌신적 희생이 절대적이었다"며 "아름인 도서관뿐만 아니라 '아름인 금융탐험대'를 통해 청소년 금융 경제 교육에 앞장서는 등 금융 본업을 통한 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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