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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 6년 연속 생보업계 1위

소비자보호 노력, 기업 경영 투명성 강화 등 높은 점수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5.09.15 14:31:48

[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6년 연속 수상으로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며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하고 있다.

국내 대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투자자, 비정부기구(NGO) 등 이해관계자 2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고객,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소비자보호에 앞장선 점,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 고객정보 보안에 힘쓴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2011년부터 독특한 사후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소비자보호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고객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와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 보호담당임원'을 CEO 직속으로 배치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보호 노력의 결과 교보생명은 올해 4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민원발생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투명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클린계약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 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을 시행해 공정경쟁은 물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 중이다. 고객정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정보 유출 방지에 힘쓴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은 15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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