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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와 자영업자 지원 나서

빅데이터 산학협력 연구로 국가 공공정책 기반 자료 구축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5.09.15 14:00:09

[프라임경제] BC카드는 15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빅데이터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자체 보유한 신용카드 거래 실적, 상권, 입지 정보 등 다양한 가맹점 융합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자영업자 생존률 분석, 권역별·업종별 자영업 생존 전략 분석 등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를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 제공돼 경제, 복지, 사회안전 분야 등 국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BC카드는 '빅데이터 공공정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수의 공공기관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는데 △4월 경북 △5월 안산 △7월 서울 △8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와 공동 연구를 하게 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은 행정자치부 등 정부기관은 물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등 해외 10여개의 유수 대학들과 빅데이터 공동 연구 등을 수행 중이다.

BC카드는 기존의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와의 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빅데이터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사회 전반 공공서비스, 공공이익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지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장석호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BC카드는 그간 다양한 기관들과 빅데이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지닌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향후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국가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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