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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 여성농업인 양성 위한 농업교육 실시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5.09.14 15:09:26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여성농업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가 농촌사회에 젊고 유능한 여성농업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14일 보성에 위치한 우리원(보성군 벌교읍 마동길, 유기농쌀농장)에서 전남 관내 농촌 다문화여성과 멘토 여성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교육을 실시했다.

유기농에 헌신한 친환경농업의 개척자인 전양순 우리원 대표로부터 차별화된 유기농벼재배기술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유기농 쌀요리 체험 등으로 유기농업의 우수성을 알아본 것.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기초농업교육은 농식품부와 농협의 협력사업이며, 농업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습, 농기계사용법등의 맞춤형 영농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전남농협은 현재 600여명의 우수 여성농업인을 배출했다.

이밖에도 전남농협은 농협다문화대학, 사회통합프로그램 등의 한글과 문화교육, 다문화여성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모국방문항공권 지원, 친정결연어머니맺기, 다문화어린이 명문대탐방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소외계층 지원과 더불어 이들이 우리 사회활동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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