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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문화관광연구원과 빅데이터 협력 MOU 체결

빅데이터 공공 부문 지원 프로젝트…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5.08.20 15:22:21

[프라임경제] BC카드가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공공기관과 다시 한 번 손 잡는다.

BC카드는 2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빅데이터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BC카드가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빅데이터 공공 부문 지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성사됐다. BC카드가 빅데이터 업무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건 4월 경상북도, 5월 안산시, 7월 서울시 이후 네 번째다.

20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장석호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오른쪽)과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보통계 R&D센터장(왼쪽)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BC카드

BC카드는 앞으로 문광연 정보통계 R&D센터에 △관광산업 경기 전망 △국내 관광객 여행 패턴 △지역별 관광 지출 특성 등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BC카드가 분석한 빅데이터는 관광산업 관련 공공기관부터 일반에게도 공개돼 우리나라 관광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장석호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BC카드는 월 3억건 카드 거래 데이터, 전국 1200개 상권 정보, 다수 공공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산업의 한류 열풍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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