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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금사랑' 식자…세계 금수요 12% '뚝'

금값 2011년 9월 대비 40%가량 떨어져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5.08.14 13:50:39

[프라임경제] 전 세계 금수요가 지난 2분기 연율로 12% 감소했다.

세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6월 금수요는 914.9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 1038톤 보다 12%가량 떨어졌다.

이는 전 세계 금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의 '금사랑'이 식은 탓이 컸다. 여기에 금 소비의 약 60%를 차지하는 보석수요도 전년대비 약 14% 줄어든 것도 한몫했다.

실제 금값은 2011년 9월 온스당 1920.94달러에서 현재 40% 이상 주저앉았으며, 지난 2분기에도 3% 정도 하락했다.

한편, 올 세계 금 수요는 4200~4300톤 가량이며, 그중 중국과 인도 수요는 각각 1000톤·900톤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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