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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올 뉴 체로키 올해 500대 이상 판매목표"

수입 중형 SUV시장 점유율 15% 목표…경쟁모델 독일 3사 대표 SUV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4.08.21 10:42:23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많은 고객에게 올 뉴 체로키의 우수한 성능을 경험케 하고자 5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가격 할인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중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노병우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많은 고객에게 올 뉴 체로키의 우수한 성능을 경험케 하고자 5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가격 할인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중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노병우 기자
[프라임경제] "올 뉴 체로키가 수입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점유율 15%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올해 월 평균 100대 이상 판매할 것이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진행된 지프 '올 뉴 체로키' 신차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현재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본사로부터 확보한 올 뉴 체로키의 초두 물량은 500대 이상이며, 판매 호조를 예상하고 있는 만큼 추가 물량에 대해 논의하고 요청한 상태다.

특히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뉴 체로키의 경쟁차종에 대해서 국내 수입차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독일 3사의 대표 SUV 모델들을 지목했다.

그는 "올 뉴 체로키의 경쟁 차종으로는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K, 아우디 Q5라고 생각한다"며 "경쟁 차량과 비교해 우리는 높은 연비와 동급 최초로 적용된 9단 트랜스미션, 70개의 편의사양 및 합리적인 가격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독일 ZF의 9단 트랜스미션은 △빠른 스타트 △연비 개선 △소음 절감 △쉬운 조작성 △경쾌한 핸들링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올 뉴 체로키의 최고 장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최근 국토부가 그랜드 체로키에 대해 연비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과 관련 "당국과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고객이 만족할만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국내시장에 출시된 지프의 올 뉴 체로키 모델은 △리미티드 2.0 4WD △론지튜드 2.0 AWD △론지튜드 2.4 AWD 총 3개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5640만원 △5290만원 △4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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