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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발리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

인도네시아 발리 로비나 지역 무주택 서민에게 보금자리 여섯 채 마련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4.03.06 10:39:24

[프라임경제] 라이나생명보험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전세계 시그나 9개 지역 오피스 직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 NGO인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에 참가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을 포함해 전세계 시그나 법인 9개국에서 모인 임직원 40여명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원들은 로비나 비치 근처 발리 로비나(Lovina) 지역으로 파견됐다.

봉사단원들은 바닥 고르기, 벽돌 나르기, 벽돌 쌓기 및 시멘트 공사 등 집 건축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로비나 지역의 무주택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총 여섯 채의 집을 짓는다. 라이나생명은 작년도 사회 봉사활동 우수자인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파견했다.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인 세계 각국의 시그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라이나생명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인 세계 각국의 시그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은 2010년부터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0년에는 태국 치앙마이(Chiangmai) 지역, 2011년 인도네시아 센툴(Sentul) 지역, 2012년과 2013년에는 태국 라용(Rayong) 지역에서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직원들의 힘으로 20채에 가까운 집을 지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모든 이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인생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는 세계 각지의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에게 집짓기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라이나생명 및 본사 시그나에서는 봉사단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참가 경비 일체 및 대체휴가 등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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