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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로카피스협동조합 "항공정비 시장 본격 진출"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14.03.05 16:41:00

  약 1조원에 달하는 국내 항공정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 공군전우회.  ©  공군로카피스  
약 1조원에 달하는 국내 항공정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 공군전우회. © 공군로카피스

[프라임경제] 공군인터넷전우회(회장 이중근)를 모태로 한 로카피스협동조합(이사장 김동래)이 내달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로카피스협동조합은 지난 2월19일 설립동의인이 참여한 창립총회를 개최,  정관 승인과 사업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임원 및 이사장을 선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16,000여명에 이르는 회원을 갖고 있는 공군로카피스(ROKAFis)는 국내 약 40%에 이르는 항공기 정비기술인력이 가입돼 있으며 본격적으로 항공기 정비시장 진입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현재 항공기 정비분야는 기술력과 설비 및 장비 등의 구축과 면허, 인증 등의 문제로 장벽이 높아 진입이 상당히 어렵지만 일단 진입만 한다면 블루오션으로 구분되는 시장으로 매년 4.3%씩 세계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항공기 정비의 국내시장 규모는 2014년 현재 약 1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시장 규모 대비 1.7%, 아시아시장 규모 대비 약 8%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기술력을 갖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한 그 성장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설립을 주도한 최순일 발기인 대표는 "현재 약 6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전 공군인의 참여를 목표로 항공정비 시장의 발전과 국익 그리고 공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조합 참여에 많은 동참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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