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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빠 일하는 아프리카에 털모자 보내요"

임직원 가족 49명,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동참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4.03.03 10:29:45

   대우건설 임직원 가족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털모자를 뜨는데 열중하고 있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 임직원 가족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털모자를 뜨는데 열중하고 있다.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 임직원 가족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모자를 뜨기 시작했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임직원 가족 49명은 함께 뜨개질을 배우고 털모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저체온증이나 감기, 폐렴에 걸린 아프리카 또는 아시아지역 영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들이 아빠가 일하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다수 참여했다"며 "임직원 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12월 건설사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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