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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4] LG유플러스, LTE·기가 와이파이 겸용 펨토셀 시연

삼지전자와 펨토셀 시연… 중소협력사 해외 진출 발판 마련

최민지 기자 | cmj@newsprime.co.kr | 2014.02.26 11:06:07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를 통해 중소협력사인 삼지전자와 LTE·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동시 지원하는 펨토셀을 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인 삼지전자와 글로벌 IT행사인 'MWC 2014'에서 해외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LTE와 기가 와이파이를 동시 지원하는 펨토셀을 시연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인 삼지전자와 글로벌 IT행사인 'MWC 2014'에서 해외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LTE와 기가 와이파이를 동시 지원하는 펨토셀을 시연한다. ⓒ LG유플러스
펨토셀은 소규모 실내공간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커피숍·PC방·지하상가 등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초소형 기지국 장비로, 100m 내외의 전송범위를 확보해 건물 구석구석까지 고속의 무선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WC에서 선보이는 펨토셀은 LG유플러스의 800MHz 주파수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LTE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어, 이용자는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도 안정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가 와이파이 모듈을 추가해 기존 대비 3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달부터 서울·부산·광주 등 주요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 지역 및 인구 밀집지역 중심으로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고 LG그룹 계열사 및 해외 제휴사업자들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시장개척·매출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조창길 LG유플러스 기술개발센터 상무는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의 장비 공동개발과 시장 개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개발해 중소협력사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 상생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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