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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서귀포여고 기숙사 '우정학사' 신축·기증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14.02.23 18:04:41

  사진 왼쪽부터 양성언 교육감, 고인자 총동문회장, 오승식 서귀포여고 교장, 이지은 학생회장, 봉태열 부영그룹 고문, 오충진 도의원, 오대익 도의원, 정동진 부영CC 사장, 고용삼 남광건설산업 사장. ⓒ 부영그룹  
사진 왼쪽부터 양성언 교육감, 고인자 총동문회장, 오승식 서귀포여고 교장, 이지은 학생회장, 봉태열 부영그룹 고문, 오충진 도의원, 오대익 도의원, 정동진 부영CC 사장, 고용삼 남광건설산업 사장. ⓒ 부영그룹

[프라임경제] 국내외에 ‘교육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나눔경영이 올해는 새봄을 부르는 남녘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오승식)에 생활관 및 다목적 기숙사인‘우정학사’를 신축, 기증하기로 하고 첫 삽을 뜨는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아호인‘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서귀포여고‘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403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며, 기숙사 27실과 독서실 등의 학습,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언 제주도특별자치도 교육감, 김철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승식 서귀포여고교장과 고인자 총동문회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우정학사가 빠른 시일 내에 완공돼 학생들이 좀 더 안정된 교육환경 속에서 존경하는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아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여고는 그동안 기숙사가 없어 애를 태웠지만 이번 기회로 숙원사업이 해결됨으로써 교육환경이 개선과 함께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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