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G유플러스, 소치 금메달 획득 때 "데이터 로밍 공짜"

러시아서 사용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요금 무료

최민지 기자 | cmj@newsprime.co.kr | 2014.02.06 09:32:49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해당 날짜의 러시아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무료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는 '데이터 로밍 공짜'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는 '데이터 로밍 공짜'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LTE스마트폰으로 일 1만원에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주요 100여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에 방문해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U+LTE 고객들은 우리나라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해당 날짜의 요금 1만원을 자동 감면받게 된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 목표와 기대 수준을 감안하면 4만~7만원 정도의 데이터 로밍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올림픽을 맞아 러시아를 찾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해외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무제한 데이터 로밍 국가를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