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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기본료 '0원'인 알뜰폰 파격요금제 공개

하루 5분 통화하면 기본료 무료…'완전할인'

최민지 기자 | cmj@newsprime.co.kr | 2014.02.02 15:00:14

[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은 하루에 5분 음성통화를 하면 기본료가 0원이 되는 '완전할인' 요금제를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완전할인' 요금제는 고객이 150분 이상 음성통화를 하면 1만5000원의 기본료가 100% 할인돼 0원이 되는 요금상품이다. 150분 미만으로 통화할 경우에는 기본료 1만원이 할인돼 5000원만 지급하면 된다.

사용요율은 △음성통화는 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데이터는 1MB(메가바이트)당 51.2원이다. 다만, 데이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 간혹 버튼을 잘못 눌러 데이터 요금이 청구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10MB 데이터가 무료 제공된다.

   CJ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이 3일 출시하는 '완전할인' 요금제의 통신비 절감 상세 내역이다. ⓒ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이 3일 출시하는 '완전할인' 요금제의 통신비 절감 상세 내역이다. ⓒ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에 따르면 고객이 데이터를 10MB 이내로 이용하고 150분간 음성통화를 한다고 가정하면 기본료가 0원이 되기 때문에, 기본료 9000원·데이터 이용료 512원 등 최대 9512원의 통신비를 줄일 수 있다.

이 요금제는 3G 피처폰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는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단말기로는 △삼성 미니멀 폴더 △노리F2 △LG 와인샤베트 피처폰 △팬택 베가레이서 △LG 프라다 △옵티머스 L9 스마트폰이 있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는 김종렬 상무는 "완전할인 요금제는 합리적으로 음성통화 위주의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요금제"라며 "향후에도 헬로모바일은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요금제를 고르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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