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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운영계획 발표

전화 '1379' 지역밀착 강화, 지역 내 7개 출연(연) 간 MOU 체결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14.01.28 12:54:11

[프라임경제] 출연(연) 중소기업지원 통합창구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1379)'가 2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이하 생기원) 대경지역본부에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센터장 이강원, 이하 대구·경북 지역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대구·경북 지역 내 7개 출연(연) 간 지역센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부, 지역 중소기업, 출연(연), 대구·경북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지역 내 출연(연) 간 협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1379)는 전화 한 통으로 3일안에 중소기업과 출연(연)이 친구가 되는 번호며, 25개 출연(연) 공동 중소기업지원체계로써 유선(1379)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애로기술해결, 기술상담, 장비활용, 정보제공 등을 지원한다.

향후 출연(연)은 MOU를 바탕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 △기술커뮤니티 구성·운영 △기술상담회 개최 및 기술수요 도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며, 대구·경북 지자체도 11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택렬 미래부 연구기관지원팀장은 "올해는 지난해 말에 구축된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1379)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센터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각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출연(연)과 지역 중소·중견기업과의 밀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외 11개 지역센터들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3월까지 지역별 기술커뮤니티 구성·운영 및 기술상담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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