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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찍고 있는 사진, 지인들과 실시간 공유하려면?"

'U+카메라' 블루투스·NFC 필요 없는 신개념 공유기술 도입

최민지 기자 | cmj@newsprime.co.kr | 2014.01.21 09:23:32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LTE 기반 스마트카메라인 'U+카메라'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용자는 이 앱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진·동영상을 주변 친구들과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공유를 할 수 있다.

'U+카메라'는 최대 4명의 지인들과 동시에 사진·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공유 및 동영상·포토북 제작까지 지원하는 미디어 공유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는 'U+Camera' 앱을 출시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는 'U+Camera' 앱을 출시했다. ⓒ LG유플러스
특히 블루투스·근거리무선통신(NFC) 대신 신개념 공유기술인 'Sound QR'을 이용할 수 있다. 'Sound QR'은 최대 5m 내에서 'U+카메라'를 실행 중인 사용자에게 앱에서 제공하는 소리를 전송하면, 이를 스마트폰이 인식하고 반응하는 기술이다.

별도 메시지 인증이나 페어링 없이 사용자 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며 비공개로 공유하고 싶을 때는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함께 촬영하기 △촬영 중 사진·영상을 동시에 전송하는 실시간 전송 △U+Box를 통한 백업기능 △최대 9장의 사진을 선택해 하나로 모아주는 콜라주 △24종의 필터·필터마켓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카메라'는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서비스인 'U+Box' 가입고객이라면 클라우드와 연동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플레이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상태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 기획팀장은 "U+카메라는 진화된 LTE 기반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 간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해줄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먼저 발견해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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