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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삼성동 신사옥 시대 활짝

층별 사업부서 간 통합 배치 완성, 소비자 중심 경영 다짐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14.01.15 17:15:39

[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서울 삼성동 신사옥 시대를 열었다.

위메프는 15일 800억원대 5층 전용 신사옥을 기반으로 완전히 달라진 소비자중심 경영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신사옥은 전체 면적 3500㎡로, 각 층별 사업부 간 통합 배치가 완성됐다. 부서 간 협업 최단거리 동선확보와 사업부 단위 의사결정 최적화를 위한 팀부스 세팅이 완성되면서 온라인 쇼핑 채널 특유의 스피드 경영 토대를 만들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위메프가 서울 삼성동 800억원대 신사옥 시대를 개막했다. 위메프는 '진정한 소비자 중심 경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 위메프  
위메프는 서울 삼성동 800억원대 신사옥 시대를 개막했다. 위메프는 '진정한 소비자 중심 경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 위메프
현재 외주용역을 제외한 1000명 규모의 위메프 임직원은 신사옥을 기본으로 쓰면서 포토스튜디오 및 고객센터, 접견실과 외부 주차장 등 기존 사옥과 인근 빌딩의 사무실도 함께 사용한다.

특히, 신사옥은 청년벤처다운 캐주얼 분위기의 사내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공헌 차원의 실내디자인으로, 1층은 소비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5층 옥상은 임직원을 위한 하늘정원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지난주 개소한 1층 카페는 200석 규모의 공연이 가능한 무대배치와 재기 발랄한 실내디자인이 특징으로, 벌써부터 삼성역을 찾은 소비자와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며 새로운 랜드마크 출현을 예고했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은 마음에 1층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었다"며 "2014년 위메프 목표인 '진정한 소비자 중심 경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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