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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밍, 데이터 요금폭탄 피하려면?

KT, 데이터요금 피해예방 방법 적극 안내

최민지 기자 | cmj@newsprime.co.kr | 2014.01.09 10:00:38

[프라임경제] KT(030200)는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 증가에 해외로밍 데이터요금 피해예방 방법을 적극 안내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해외로밍 때 데이터요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료 3종 부가서비스와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를 소개했다. ⓒ KT  
KT는 해외로밍 때 데이터요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료 3종 부가서비스와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를 소개했다. ⓒ KT
이와 관련 KT는 "사전 예방 및 조치로 데이터 요금폭탄 피해를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며 "이용패턴에 맞는 로밍서비스를 확인하고, 로밍요금제·차단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T가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최근 해외여행 고객들의 로밍 사용패턴을 조사한 결과, 로밍관련 유·무료 부가서비스 신청·변경 상담이 44%를 차지했다.

이어 해외 이용국가의 커버리지 문의가 18%, 로밍요금 문의가 16%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들이 데이터요금 피해에 대한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T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무료 3종 부가서비스를 통해 데이터요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무료 3종 부가서비스는 △로밍차단 △해외도착알리미 △로밍안내방송으로 구성돼 있다.

로밍차단은 로밍서비스를 원하지 않을 경우 음성·영상통화·데이터를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외도착알리미는 해외 도착 때 지인들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이고, 로밍안내방송은 로밍 중 전화거는 사람에게 로밍 중임을 알려주는 안내서비스다. 또,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서비스를 이용하면 일 1만원으로 전세계 115개국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로밍전문 고객센터 및 공항 내 위치한 로밍센터에서 고객의 연령대·여행목적·휴대폰 이용패턴 등에 따른 맞춤형 상담은 물론 △국가별 요금안내 △제휴 사업자 설정방법 △불편사항 발생 때 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박용화 KT Customer부문 CS본부장은 "해외에서 로밍 관련 문제 발생 때 로밍전문 고객센터를 이용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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