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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장관급 국제우주탐사회의 참석

한국 달 탐사…우주개발 중장기계획 발표하며 국제협력방안 협의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14.01.08 16:17:08

[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1차 장관급 국제우주탐사 회의(ISEF)에 이상목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대표단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우주탐사분야 국제협력을 정부차원에서 지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EU 주최 고위급 국제 우주 탐사회의에서 개념이 주창돼 처음 미국 국무부 주최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러시아, EU(유럽연합), 중국, 일본, 인도 등 우주분야 선진국 각료급 인사를 포함해 총 40여개 국가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와 관련 이 차관은 9일 오전 '세션2'에서 '우주탐사 및 활용'을 주제로, 최근 수립된 우리나라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과 한국 달 탐사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차관은 참가국들의 협조와 지원도 부탁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또 하루 전인 8일 오후 미국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 이후 10일 오후 국립과학재단(NSF) 총재와 면담을 실시, 한국형발사체 개발 등 한국의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을 설명한다.

앞서 이 차관은 미국 국립우주청(NASA)과의 우주탐사(달 탐사)분야 협력 강화 및 올 2월 개최 예정인 제8차 '한·미 과학기술 공동위원회' 관련 의제 등은 사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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