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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BMW i3와 함께 움직이는 갤럭시 기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다양한 제품과 활용사례 시연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14.01.08 09:47:29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CES2014'에서 BMW,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시리즈'를 다양한 제품과 연결해 활용하는 사례를 시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를 단순한 통신 도구가 아닌 연결의 허브로 활용해 자동차, 자전거, 프린터 등을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BMW와 공동으로 개발한 '갤럭시 기어' 전용 iRemot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갤럭시 기어로 BMW사 최초의 전기 자동차인 i3를 제어하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기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으로 i3의 배터리 현황, 충전 시간, 도어 개폐 현황, 운행 기록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 온도 조절과 음성 인식 기능인 'S보이스'를 통해 단말에 저장된 주소를 차량의 내비게이션으로 보낼 수 있다.

   삼성전자가 'CES2014'에서 BMW,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시리즈를 다양한 제품들과 연결해 활용하는 사례들을 시연했다.  사진은 갤럭시 기어로 BMW의 전기자동차 i3를 제어하는 이미지.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ES2014'에서 BMW,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시리즈를 다양한 제품들과 연결해 활용하는 사례들을 시연했다. 사진은 갤럭시 기어로 BMW의 전기자동차 i3를 제어하는 이미지. ⓒ 삼성전자
또 '갤럭시 노트3'와 연결된 트렉(Trek)사의 커넥티드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 노트3를 충전할 수 있으며, 프레임에 설치된 센서가 감지한 속도, 박자, 거리 등 그래프를 노트3나 갤럭시 기어 화면을 통해 표시해 더 스마트한 경험을 하게 했다.

삼성전자는 3D 프린팅 업체인 3D 시스템즈사와 협업해 방문자들이 노트3를 통해 디자인한 다양한 아이템을 3D프린터로 출력하는 서비스도 시연했다.

한편, 아트토이 전문업체 키드로봇사는 갤럭시 제품들에서 영감을 얻은 키드로봇 피규어들을 전시했다. 3개의 대형 피규어와 여러 개의 미니 피규어들이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 프로 케이스'들과 조화를 이루며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스마트기기 갤럭시 시리즈를 우리 일상생활에 더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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